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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벅스 매장 양평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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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벅스 매장 양평에 개점

입력
2020.07.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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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브바ㆍ티바나바ㆍ드라이브스루 집약
전면 유리창으로 즐기는 남한강 조망?
루프탑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24일 경기 양평에 문을 연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내 2층 리저브 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24일 경기 양평에 문을 연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내 2층 리저브 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벅스 매장이 경기 양평에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4일 경기 양평군 양평읍에 총 3층, 261석 규모(364평)의 ‘더양평DTR점’을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는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리저브 바’와 특화한 차를 즐길 수 있는 ‘티바나 바’, 차 안에서 주문과 수령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가 함께 운영된다. 이 세 가지 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스타벅스 매장은 더양평DTR점이 처음이다.

고객들이 남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벽면을 전면 유리창으로 만들었고, 각 층마다 계단식 좌석을 배치해 넓은 공간감을 구현했다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3층 공간은 야외 무대와 객석 형태로 배치해 향후 지역사회 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4일 경기 양평에 문을 연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내부. 남한강이 전망의 계단에 좌석을 배치하고 벽면을 유리창으로 만들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24일 경기 양평에 문을 연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내부. 남한강이 전망의 계단에 좌석을 배치하고 벽면을 유리창으로 만들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더양평DTR점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스타벅스의 모든 노하우를 한 데 모든 최초의 복합 매장”이라며 “양평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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