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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 오늘(24일) 6주기…그리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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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 오늘(24일) 6주기…그리운 미소

입력
2020.07.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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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6년이 지났다. 영화 ‘색즉시공 2’ 스틸컷

고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6년이 지났다. 영화 ‘색즉시공 2’ 스틸컷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6년이 지났다.

고 유채영은 지난 2013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이어오던 중 2014년 7월 24일 향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유채영은 1994년 그룹 쿨의 멤버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쿨 탈퇴 이후인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와 방송인으로서 유채영의 다양한 활동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유채영의 대표적인 출연작은 드라마 '패션왕', '천명', 영화 '색즉시공' 등이다. 또한 '꽃다발' '원더우먼' '함 사세요'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웃음을 전해줬다.

지난 2008년 유채영은 10년지기 친구이자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고인의 남편은 유채영의 팬카페를 통해 아내를 향한 절절한 편지를 남기고 있다.

많은 네티즌도 유채영의 음악과 작품을 통해 여전한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유채영은 변함없이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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