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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m 질주 원더골', BBC 선정 '최고의 순간'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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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m 질주 원더골', BBC 선정 '최고의 순간' 후보로

입력
2020.07.24 08:21
수정
2020.07.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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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자체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와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토트넘 트위터 캡처

손흥민이 토트넘 자체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와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토트넘 트위터 캡처


손흥민(28)의 '70m 질주 원더골'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꼽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현지시간) '2019-20 시즌 EPL 최고의 순간' 12개를 선정, 24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최고의 순간 12개 가운데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번리를 상대로 넣은 '70m 질주 원더골'을 후보에 포함했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EPL 16라운드 경기 중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아 총 71.4m를 전력으로 질주, 6명을 제친 뒤 득점에 성공했다. 드리블 시작부터 득점까지 11초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BBC는 "올 시즌은 리그가 중단돼 몇몇 골들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보여준 골은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최근 번리전 골에 대해 "지금도 가끔 돌려본다"면서 "드리블 할 때 행운이 많이 따랐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멋진 골을 넣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BBC는 손흥민의 해당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런던 풋볼 어워즈',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 '디 애슬레틱' 등도 손흥민의 원더골을 올해의 골로 꼽았다. 또한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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