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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승용차 고립 등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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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승용차 고립 등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20.07.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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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승용차가 고립되고,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쯤 광주 광산구 산수동 한 마을 입구에서 황룡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던 승용차가 불어난 강물에 고립돼 119구조대가 견인줄을 연결하고 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쯤 광주 광산구 산수동 한 마을 입구에서 황룡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던 승용차가 불어난 강물에 고립돼 119구조대가 견인줄을 연결하고 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24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광산구 산수동 한 마을 입구에서 황룡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던 승용차가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소방펌프차로 승용차를 안전지대까지 견인하고 운전자를 구조했다.

또 전날 오후 4시40분쯤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 도로에 비탈면 토사가 쏟아지자, 강진군은 왕복 2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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