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월호 참사' 유병언 차남 혁기 미국서 체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속보 "'세월호 참사' 유병언 차남 혁기 미국서 체포"

입력
2020.07.24 08:23
수정
2020.07.24 10:43
0 0

NYT 보도 "유혁기, 세월호 운영 선박회사에 대한 횡령 혐의로 뉴욕 자택에서 체포"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차남 유혁기(48)씨가 미국 뉴욕에서 체포됐다.

2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 법무부 대변인은 세월호 운영 선박회사에 대한 횡령 혐의를 받는 혁기씨를 전날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599억원 규모의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체포 조치는 한국 법무부가 2014년 미국에 혁기씨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혁기씨는 유병언 회장의 2남2녀 자녀 중 검찰이 유일하게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던 인물이다. 2014년 4월 말 이후 한국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후 미국에서 잠적했다. 미 법무부는 혁기씨에 대한 한국 송환 절차에 대해 법무부 형사국과 뉴욕 연방검사국이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진달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