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尹군수, 경제ㆍ관광ㆍ농업 등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알프스하동', 2024년까지
화개ㆍ악양 등에 1650억 투입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대비?
인프라 확충 등 준비에 만전
윤상기 하동군수는 임기 후반기를 맞아 △활력 있는 경제 △다시 찾는 관광 △부자 되는 농업 △감동 있는 복지 △꿈을 여는 교육 △공존하는 환경 등 6대 군정목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특히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 행복한 지역공동체 육성,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도ㆍ군비 등 45억원을 투입해 하동읍 도심활력 2단계 사업추진과 함께 진교공설시장 현대화사업 공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기업경영 환경 개선과 농공단지 시설 개ㆍ보수를 통한 농공단지 입주기업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발굴ㆍ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마을공방 육성사업 운영 활성화, 문지방 닳도록 시골책방 운영,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추진에 힘을 쏟기로 했는다.
군은 또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태양광발전 보급 공모사업(융복합지역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하동읍 도시가스 3,188세대 공급 목표로 도ㆍ군비, 민자 등 모두 139억7,5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화개면 탑리 일원의 화개행정복합타운 조성, 금남면 대치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민다리건강센터 조성 등 진교면 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또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옛 횡천∼적량∼하동역 레일 MTB 조성, 한옥문화관 관리동 건립, 하반기 안전한 축제 추진,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 조성사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는 화개ㆍ악양ㆍ청암면 일원에 2024년까지 1,650억원을 투입해 모노레일 5.8㎞와 산악열차 15㎞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이곳에 정거장 6곳과 리조트형 호텔, 상상미술관, 별천지 과학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금오산 정상~청소년 수련마을 일원에 민자 500억원을 투입, 케이블카 2.5㎞와 상ㆍ하부 정거장 1식을 갖출 예정이다.
또 횡천~적량~하동읍을 연결하는 레일 MTB조성에 39억원을 투입해 7.5㎞를 개설하며, 69억원의 사업비로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사업을 완료해 지리산, 섬진강, 남해바다에 이르는 하동관광 중심축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하동야생차유통센터 건립, 녹차 가공공장 이전 및 생산시설 규모 확대, 대규모 기계화 차밭 조성, 야생차 웰니스 케어단지 조성, 하동야생차박물관 리뉴얼 추진, 스마트 양식어장 조성사업 등도 빠질 수 없는 역점 사업이다.
특히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5월 5일∼6월 3일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10개국 135만명 이상 참석 규모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연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30억원 규모의 야생차 유통센터, 녹차 가공공장 생산시설 규모 확대, 20ha 규모의 대규모 기계화 차밭 조성, 996㎡ 규모의 야생차 웰니스 케어단지, 하동야생차박물관 리뉴얼이 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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