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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 리얼 항해기 '요트원정대', 8월 17일 첫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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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 리얼 항해기 '요트원정대', 8월 17일 첫방 확정

입력
2020.07.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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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가 8월 17일 첫 방송된다. MBC에브리원 제공

'요트원정대'가 8월 17일 첫 방송된다. MBC에브리원 제공


배우 진구,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가수 장기하, 작가 송호준의 ‘요트원정대’가 8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는 오는 8월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앞서 태평양 거친 파도에 맞서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의 모습이 담긴 티저가 공개된 데 이어 네 멤버가 요트를 즐기는 모습 및 항해 현장 분위기가 리얼하게 담긴 예고 영상도 베일을 벗었다.

험난한 항해 과정을 증명하듯 네 사람의 피부가 구릿빛으로 변했고 미처 다듬지 못한 수염으로 남성미가 한껏 뿜어져 나온다. 태평양 파도, 갈매기 울음 소리도 항해의 리얼함을 전한다. 멤버들의 몸을 다 뒤 덮을 정도로 파도가 몰아치자 최시원 장기하가 있는 힘껏 로프를 당기고 있다. 험난한 항해에 진구 최시원이 기진맥진한 표정이다.

보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뷰도 펼쳐졌다. 맑은 날씨에 파도가 잔잔해지자 최시원이 뱃머리에 서서 두 팔을 벌린 채 볕을 쬐고 있다. 요트원정대와 함께 항해하는 돌고래 떼 모습도 담겨있어 호기심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요트를 타고 태평양으로 나가는 여정 속에 자연을 경험하며 인생의 희망과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8월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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