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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곰이탱이여우', 양평 홍보견으로 뛴다

입력
2020.07.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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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 "양평 많이 알려지길"

정동균 양평군수가 22일 홍보견으로 위촉된 '곰이탱이여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정동균 양평군수가 22일 홍보견으로 위촉된 '곰이탱이여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평군 제공


인기 유튜버로 활동중인 시바견 ‘곰이탱이여우’가 경기 양평의 홍보견으로 활동한다.

23일 양평군에 따르면 22일 양평 옥천면에 살고 있는 곰이(6살), 탱이(6살), 여우(3살)를 홍보견으로 위촉했다.

가장 먼저 태어난 탱이가 홍보견 팀장, 곰이가 주무관, 여우가 실무수습으로 각각 위촉됐다. ‘곰이탱이여우’는 평소 일상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로 구독자가 55만6,000명에 달할 정도로 유투버 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곰이탱이여우'는 앞으로도 유튜브 활동을 통해 양평의 특산물, 여행지, 군 정책 등을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위촉식 영상과 홍보견 활동 영상은 유튜브 ‘양평톡톡’ 채널 또는 ‘곰이탱이여우’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 최초의 홍보견 위촉으로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양평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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