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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새끼 고양이 합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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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새끼 고양이 합사의 모든 것

입력
2020.07.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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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새끼 고양이 합사를 다룬다.EBS 제공

'고양이를 부탁해' 새끼 고양이 합사를 다룬다.EBS 제공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새끼 고양이 합사 문제를 다룬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EBS '고양이를 부탁해' 에서는 '아깽이 합사,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전파를 탄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고양이끼리의 합사 문제는 '성묘' 사이에서만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둘째 고양이를 입양할 때 일부러 나이가 어린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양이를 입양할 때 나이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입양 시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로 인한 고양이들의 합사 문제 때문에 몸살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위와 비슷한 사례로, 신은혜(여/31세) 씨는 최근 새끼 고양이끼리의 합사 문제로 인해 '고양이를 부탁해'에 사연을 신청했다. 각각 5개월 된 고양이 '베리'와 4개월 된 고양이 '크림이'가 마주치기만 하면 싸운다는 것이다.

대부분 새끼 고양이의 합사가 쉽다고 말하는 것과 다르게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그는 실제로 "'고양이를 부탁해'에 나온 여러 솔루션을 따라 해봤지만, 효과를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는 신은혜 씨의 사례를 보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낸 것은 물론이며, 이들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특별히 준비한 'Q&A' 코너를 통해, 많은 집사가 새끼 고양이 합사에 관련하여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세 가지를 꼽아 속 시원히 대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연 성묘가 아닌 새끼 고양이를 입양할 때 고려해야 할 조건은 무엇이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합사 솔루션은 무엇일까?

한편 EBS '고양이를 부탁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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