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리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 2차 스팟 티저 영상 캡처
'거짓말의 거짓말'이 2차 스팟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23일 공개된 2차 스팟 티저 영상에는 재벌가 며느리에서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된 이유리(지은수 역)와 그녀의 시어머니인 이일화(김호란 역), 그리고 방송기자 연정훈(강지민 역)의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 담겨 있다.
먼저 교도소 복을 입은 채 아이를 안고 있는 이유리와 그녀 앞에 마주 앉은 이일화의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그 아이 나 다오. 그래도 살인자 엄마보다야 내가 더 낫지 않겠니?"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건네는 이일화와 슬픔을 참은 채 조용히 눈물을 흘려보내는 이유리의 대치 상황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딸과 함께 애써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유리가 애잔함을 자아낸다. 그녀가 처한 어쩔 수 없는 상황과 딸을 향한 짙은 모성애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내 딸을 되찾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180도 달라진 이유리의 모습과 교도소 면회실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연정훈의 복잡 미묘한 표정까지, 앞으로 세 사람이 그려나갈 예측 불가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9월 4일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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