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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트위터 캡처
재개를 앞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한국인 선수로는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과 전인지(26ㆍKB금융그룹), 박희영(33) 등이 출전한다.
LPGA 투어는 2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시즌 일정을 오는 31일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개막하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투어를 재개한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8월 초 마라톤 클래식이 이어지고 이후 스코틀랜드오픈, AIG 여자오픈 등 영국에서 두 차례 대회가 펼쳐진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4명이 출전한다. 2위 넬리 코르다(22)를 비롯해 4위 대니엘 강(28ㆍ이상 미국), 8위 이민지(26ㆍ호주), 9위 렉시 톰프슨(25ㆍ미국)이 투어 일정 재개 첫 대회부터 출전한다. 10위 내 한국 선수들인 1위 고진영(25ㆍ솔레어)과 3위 박성현(27ㆍ솔레어), 6위 김세영(27ㆍ미래에셋), 10위 김효주(25ㆍ롯데)는 모두 불참한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22위 양희영이다. 57위 전인지와 81위 신지은(28ㆍ한화큐셀)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월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우승한 박희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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