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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밤하늘 가로지르는 혜성 네오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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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밤하늘 가로지르는 혜성 네오와이즈

입력
2020.07.22 18:50
수정
2020.07.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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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로 촬영한 것으로 시리아 이들리브 북서부 반군이 점령 중인 폐허로 변한 아리하에서 20일 혜성 네오와이즈의 긴 꼬리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아리하=AFP 연합뉴스

장노출로 촬영한 것으로 시리아 이들리브 북서부 반군이 점령 중인 폐허로 변한 아리하에서 20일 혜성 네오와이즈의 긴 꼬리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아리하=AFP 연합뉴스


미국 네바다주 골드필드에서 18일 헤성 네오와이즈가 '국제 자동차 숲의 마지막 교단' 상공을 지나가고 있다. '국제 자동차 숲의 마지막 교단' 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숲으로 불리는 야외갤러리다. 골드필드=AFP 연합뉴스

미국 네바다주 골드필드에서 18일 헤성 네오와이즈가 '국제 자동차 숲의 마지막 교단' 상공을 지나가고 있다. '국제 자동차 숲의 마지막 교단' 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숲으로 불리는 야외갤러리다. 골드필드=AFP 연합뉴스


일출을 앞둔 헝가리 발라톤마리아푸르도에서 14일 혜성 네오와이즈가 밤하늘을 가르고 있다. 발라톤마리푸르도=EPA 연합뉴스

일출을 앞둔 헝가리 발라톤마리아푸르도에서 14일 혜성 네오와이즈가 밤하늘을 가르고 있다. 발라톤마리푸르도=EPA 연합뉴스

한 여름밤 아름다운 궤적으로 어둠을 가르는 혜성이 관측됐다. 혜성의 이름은 'C/2020 F3 네오와이즈'.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지구에 근접하는 천체를 감시하는 프로젝트인 네오와이즈(NEOWISE, Near Earth Object 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f)의 지름 40cm의 광시야 적외선 우주망원경에 포착된 혜성이다.

4500년~6800년 정도의 장주기 혜성에 속하는 네오와이즈는 올 3월 하순에 발견됐다. 혜성은 3일에는 태양에 가장 가까이 근접했고, 23일에는 지구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다. 이때 거리는 지구와 태양 거리의 2/3인 약 1억Km다.

발견당시 혜성은 맨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아 특수한 장비 없이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3등급 이하로 밝기가 떨어진 상태다. 기상 조건이 좋다면 우리 나라에서도 혜성을 관측할 수 있다. 휴대폰의 Star walk2, skysafari 같은 앱을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몰 후 시간대가 일출전 시간대에 비해 관측이 유리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델타에서 20일 시민들이 쌍안경으로 혜성 네오와이즈를 관측하고 있다. 델타=캐나다 프레스,AP 연합뉴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델타에서 20일 시민들이 쌍안경으로 혜성 네오와이즈를 관측하고 있다. 델타=캐나다 프레스,AP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조슈아 트리에서 19일 혜성 네오와이즈가 밤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조슈아 트리=데티 이미지,AP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조슈아 트리에서 19일 혜성 네오와이즈가 밤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조슈아 트리=데티 이미지,AP 연합뉴스


스위스 샤프하우젠에서 21일 혜성 네오와이즈가 무노트 요새 너머로 보이고 있다. 샤프하우젠=로이터 연합뉴스

스위스 샤프하우젠에서 21일 혜성 네오와이즈가 무노트 요새 너머로 보이고 있다. 샤프하우젠=로이터 연합뉴스


혜성 네오와이즈가 14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서쪽으로 110km 떨어진 투레츠에 있는 정교회 상공을 지나가고 있다. 투레츠=AP 연합뉴스

혜성 네오와이즈가 14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서쪽으로 110km 떨어진 투레츠에 있는 정교회 상공을 지나가고 있다. 투레츠=AP 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촬영해 공개한 것으로 5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바라본 혜성 네오와이즈. NASA, EPA 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촬영해 공개한 것으로 5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바라본 혜성 네오와이즈. NASA, EPA 연합뉴스


미국 네바다주 골드필드에서 18일 헤성 네오와이즈가 '국제 자동차 숲의 마지막 교단' 상공을 지나가고 있다. '국제 자동차 숲의 마지막 교단' 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숲으로 불리는 야외갤러리다. 골드필드=AFP 연합뉴스

미국 네바다주 골드필드에서 18일 헤성 네오와이즈가 '국제 자동차 숲의 마지막 교단' 상공을 지나가고 있다. '국제 자동차 숲의 마지막 교단' 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숲으로 불리는 야외갤러리다. 골드필드=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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