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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박성광 "20살 때부터 결혼식 사회로 박영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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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박성광 "20살 때부터 결혼식 사회로 박영진 생각했다"

입력
2020.07.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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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대한외국인'에서 박영진과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MBC에브리원 제공

박성광이 '대한외국인'에서 박영진과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MBC에브리원 제공


개그맨 박성광이 절친한 친구 박영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그룹 마흔파이브 멤버이자 개그맨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 김지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오는 8월 결혼을 앞둔 박성광은 “8월 15일 광복절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 내 생일이기도 하고, 반려견인 광복이의 생일이기도 해 특별한 날”이라고 말해 큰 축하를 받았다.

MC 김용만이 “사회·주례·축가가 다 정해졌다고 들었다”고 하자, 박성광은 “20살 때부터 결혼하게 되면 꼭 이 친구에게 사회를 부탁하겠다고 생각했다. 바로 박영진 씨”라며 20년 지기 친구 박영진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영진은 “제 결혼식 때도 성광 씨가 경환 씨와 같이 사회를 봐줬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번 '대한외국인' 출연 때 9단계까지 올라가며 아쉽게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에 이번에는 우승의 쾌거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예비 신랑 박성광의 우승을 향한 퀴즈 재 도전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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