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승호가 영화 '더블패티' 주연으로 낙점됐다.
2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승호가 영화 '더블패티'에서 주인공 강우람 역으로 출연한다. 첫 스크린 도전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더블패티'는 꿈과 희망을 잃은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한 백승환 감독의 신작이다.
신승호는 고교 씨름왕 출신 강우람 역으로 분한다. 강우람은 씨름판을 떠난 후 앵커 지망생 이현지(아이린 분)를 만나 새로운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의 남시우 역으로 데뷔해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절대권력자 마휘영 역으로 180도 변신해 캐릭터의 서늘하고 어두운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냈으며, KBS2 '계약우정'에서 전설의 주먹 허돈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더블패티'는 올 하반기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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