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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명
배우 김대명이 유연석과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털어놨다.
22일 오전 영화 '국제수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을 그린다.
앞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은 김대명은 유연석과 극장가에서 맞붙게 됐다. 유연석은 오는 29일 '강철비2: 정상회담'을 통해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김대명은 "서로 '밥 잘 챙겨 먹어라' '오늘도 힘내라' 등 응원의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며 "맞대결이라기보다는 (유)연석이도 그렇고 나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다. 격렬한 춤도 춘다. 다른 배우들과 격렬한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면서 "'슬의생'처럼 눈치가 없는 캐릭터인데, 그런 눈치 없는 성격이 필리핀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명은 또 "두세 달 동안 외국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라며 "이런 경험을 만들어준 선배들과 배우들,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한 번만이라도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 우리 영화를 만났을 때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제수사'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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