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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주찬, 뮤지컬 '광염소나타' S 役 발탁...새로운 변신 예고

입력
2020.07.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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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주찬이 '광염소나타'에 캐스팅 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차일드 주찬이 '광염소나타'에 캐스팅 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골든차일드 주찬이 뮤지컬 '광염소나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골든차일드의 주찬이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S에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데뷔 후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주찬은 '광염소나타'에서 비운의 작곡가 J의 뮤즈이자 타고난 천재 작곡가 S를 연기한다.

'광염소나타'에서 주찬은 특유의 미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골든차일드 메인보컬 주찬은 2018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안정된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 지난해 2월 첫 솔로 싱글 '문제아'를 발매하며 일찌감치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주찬은 그동안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등 수준급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주찬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고민이 많고 여린 S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래, 연기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찬이 출연하는 '광염소나타'는 김동인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2017년 초연돼 국내에 수많은 매니아를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이다.

한편 주찬이 S로 출연할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다음달 1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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