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성은이 2년 만에 다시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임성은은 자신의 근황과 보라카이 리조트 상황을 묻는 질문에 "3월 중순에 클로즈 됐다. 비행기가 끊기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직원들 챙기고, 매니저들은 일하고. 문을 닫은 상태인데 시설관리 해놓고 온 거다. 다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성은은 "오랜만에 불청 여행으로 기분 전환하러 왔다"면서 힘든 시기지만 상큼한 미소는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성은은 1990년대 그룹 '영턱스클럽'으로 데뷔, 지난 2006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6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신혼집을 차렸다.
이후 보라카이에서 대형 스파 시설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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