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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불교계 찾아 차별금지법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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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불교계 찾아 차별금지법 지지 호소

입력
2020.07.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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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오른쪽) 정의당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심상정(오른쪽) 정의당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조계종을 찾아 정의당이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차별금지법이 '동성혼 합법화 법'이라는 일각의 해석은 큰 오해"라며 "일부 목사님이 설교할 때 특정 교리를 말씀하면 처벌받게 된다는 오헤도 있는데 이 법안에는 개별 발언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1,500년전에 계급을 타파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인간만이 아니라 만물이 평등한데 인간들끼리 불평등해서야 되겠는가"라고 답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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