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승용차 100대, 화물차 60대 최대 2,400만원 혜택
경북 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화물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달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28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승용차 100대, 하반기 화물차 60대를 보급한다.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420만원, 화물차는 최대 2,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김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다.
신청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대리점에 제출하고, 대리점 관계자가 인터넷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한다. 개인은 승용, 화물 모두 1인당 1대만 지원가능하고, 법인 및 사업자는 승용차에 한해 대수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또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고, 각종 세금에 대한 체납이 없어야 한다.
이삼근 환경위생과장은 "친환경전기차 보급을 확충하여 미세먼지 줄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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