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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재윤 "단톡방서 장난 많이 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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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재윤 "단톡방서 장난 많이 치는 편"

입력
2020.07.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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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이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SF9이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SF9 멤버 재윤이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SF9 재윤 인성 찬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재윤은 이날 멤버들에게 자주 쳤던 장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심심할 때 단톡방에서 장난을 많이 쳤다. '오늘 술 마실 사람이 있느냐'고 물으면 멤버들에게 마시겠다고 답장이 온다. 나는 답장 온 멤버들에게 대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성은 "재윤이 숙소에 누워있다가 단톡방에 '오늘 느낌 맞는 친구들을 찾습니다'라고 올린다. 그 글을 보고 재윤이와 대화하고 싶어서 전화를 걸면 재윤이 '나 사실 침대다'라고 말한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인성은 재윤에게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물었고, 재윤은 해맑은 목소리로 "그런 장난이 너무 재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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