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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이제 환상의 팀플레이" 결혼 소감…공서영 아나운서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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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이제 환상의 팀플레이" 결혼 소감…공서영 아나운서도 축하

입력
2020.07.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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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에서 예비신부를 공개할 예정인 양준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JTBC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에서 예비신부를 공개할 예정인 양준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JTBC 화면 캡처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양준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20일 자신의 SNS에 "쑥스럽지만 늦장가갑니다. 늦은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공서영 아나운서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양준혁과 함께 한 투샷 사진을 게재하며 "약 5년 만에 만난 예비신랑 양신. 결혼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만세만세만세"라는 축하 글을 올려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양준혁이 오는 12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양준혁이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을 찾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리고 19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를 통해 다음 주 방송에서 양준혁과 예비신부의 달달한 합동 무대가 예고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부터 2010년까지 현역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며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현재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으로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준혁과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이만기 허재 등이 출연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 중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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