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72)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 1호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안보지원사가 20일 밝혔다. 안보지원사는 전신인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정치개입 논란 등으로 해체되면서 2018년 9월 출범했다.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장 전 의원은 2018년 5월 기무사개혁자문위원장을 맡아 기존 기무사 인력을 30% 감축하고 부대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규정, 정치활동 관여를 금지하는 개혁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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