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 장성규가 이끄는 ‘퀴즈 위의 아이돌’이 안방을 찾아온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 MC 정형돈 장성규는 20일 오후 유튜브와 V LIVE 등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이돌판 가족오락관'을 예고한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진행을 맡은 정형돈 장성규는 각각 정소녀 허참에 견줄 만큼 센스 있고 안정적인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초대 게스트 세븐틴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선을 넘고 있는 K-컬처와 그 열풍의 주인공인 글로벌 아이돌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고조된다. 다국적 출연진의 문화 차이 또한 관전 포인트다.
정형돈 장성규는 이번 '퀴즈 위의 아이돌'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다. '주간 아이돌' '아이돌룸' 등 다년간 아이돌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정형돈의 내공과 익살스러운 재치, '퀸덤' '로드 투 킹덤' '보이스 코리아 2020' 등 음악 예능에서 활약해온 아이돌 천재 장성규의 거침없고 위트있는 입담이 색다른 예능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두 MC는 예능 선후배로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첫 녹화를 마친 상황인 만큼 장성규는 "정형돈 형보다 나은 점을 못 찾았다. 저는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퀴즈 위의 아이돌'에 배우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장성규가 긴장을 하지만 센스가 좋다. 많이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정형돈은 "퀴즈라는 매개가 있어서 출연진이 부담 없이 즐기고 갔다. 시청자 분들도 호불호 없이 편하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성규는 "아이돌 출연자와 프로그램에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돌 팬 분들의 문화가 젊을 수 있는데 그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전했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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