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송방웅 명예보유자가 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나전칠기 본고장인 통영에서 활동한 공예가다. 부친 송주안(1901~1981년) 전 보유자의 대를 이어 1990년 나전장(끊음질)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올해 명예보유자가 되기 전까지 평생에 걸쳐 나전기법의 보존과 전승활동에 헌신했다. 2013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경남 통영 서호동 숭례관 국화실, 발인은 22일 오전 9시. (055)64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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