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위의 아이돌' 정형돈 장성규가 아이돌 예능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정형돈 장성규는 20일 오후 유튜브와 V LIVE 등을 통해 진행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퀴즈 위의 아이돌'에 대해 장성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던 아이돌 가수들의 인간미와 엉뚱한 매력이 주를 이룬다. 저와 정형돈 씨는 아이돌 가수들의 매력을 뽑아낼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그냥 아이돌 가족오락관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형돈은 "저는 아이돌 프로그램을 오래 했을 뿐이다. 그러다보니 시청자 분들과 아이돌 가수들의 눈에 익은 것 같다. 진부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장성규에 대해 정형돈은 "저와 장성규 씨 모두 멘트 욕심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성규 또한 "첫 녹화 때 떨리고 헤매는 부분이 있었는데 정형돈 씨 덕분에 든든했다. 정형돈 씨 덕분에 공기 자체가 편해졌다"고 화답했다.
이어 장성규는 "첫 게스트 세븐틴 분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말도 걸어주시고 '힘내'라고 해주셔서 감동 받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돌판 '가족오락관'으로 예고된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정형돈 장성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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