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오늘(20일) 미복귀 전역...늠름 자태 포착

샤이니 온유가 20일 미복귀 제대했다.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제공

샤이니 온유가 국방의 의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온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8일 말년 휴가를 나온 이후 부대 복귀 없이 20일 제대했다.

이날 그는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역 인증샷을 공개하며 "제가 2020년 7월 20일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오늘 같은 날 직접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먼저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다"며 "샤이니 월드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사랑으로 기다려주신 만큼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온유는 전역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붙어있는 차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옅은 미소를 머금은 늠름한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온유는 지난 2018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