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이 늦깎이 음대생으로 변신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다음달 31일 첫 방송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무엇보다 ‘청춘시대’부터 ‘스토브리그’까지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호평 받는 배우 박은빈의 출연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박은빈은 전작 ‘스토브리그’ 속 발랄한 단발머리, 걸크러시 캐릭터를 벗어 던진, 180도 달라진 변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20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음대생 채송아로 완벽 변신한 박은빈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긴 머리의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은빈의 달라진 분위기, 한층 깊어진 감성을 담은 모습들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극중 박은빈은 2번째 4학년을 맞이한 늦깎이 음대생 채송아 역할을 맡았다. 채송아는 경영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 음대에 재입학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박은빈은 재능 있는 어린 과동기들 사이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사랑으로 혼란을 겪는 채송아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스물아홉의 청춘 채송아의 시간을 그려갈 20대 박은빈만의 공감 연기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기대 포인트. 특히 박은빈은 바이올린 전공자인 채송아 캐릭터를 위해 캐스팅 직후부터 레슨에 돌입, 악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다음달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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