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가리지 않는 대담한 오프로드 모터홈을 제작해온 ‘어스크루저’가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어스크루저의 새로운 모터홈은 기존에 제작, 판매되었던 모터홈 시리즈인 FX와 EXP의 패키지를 그대로 유지하며 ‘더블 캡’ 타입의 섀시를 더해 차량의 확장성, 이동 시의 더욱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차량이다.
참고로 어스크루저 FX는 푸소 EC 4X4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터홈으로 6,350mm의 긴 길이나 3,403mm의 휠베이스를 갖고 있다. EXP는 FX와 유사하나 루프 확장 및 복합적인 구조가 더해졌다.
어스크루저는 기존의 FX와 EXP에 듀얼 캡 섀시를 더해 탑승 및 거주 인원이 두 명에서 네 명을 늘어나고 이동 시의 여유를 더욱 강조한다.
이를 위해 듀얼 캡 섀시에 배치되는 2열을 위한 추가적인 시트와 거주성을 높이는 다양한 요소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에서도 2열 탑승자의 안정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모터홈 내부에도 추가적인 집기를 더하며 거주성의 여유를 더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 및 태양광 충전 패널, 물 여과 시스템의 확장, 배터리 및 인버터의 출력 증대 등의 부수적인 개선도 함께 더해졌다.
이와 함께 듀얼 캡 섀시로 변화했지만 기존의 V8 6.0L 보텍 엔진을 탑재하고 앨리슨 6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4WD 시스템의 구성을 그대로 유지해 신뢰도 높은 모터홈을 구현했다.
어스크루저의 전무, 채드 나이트는 어스크루저 듀얼 캡 섀시 사양의 공개에 대해 “어스크루저의 고객들은 더 여유롭고, 더 광범위한 모험을 즐기고 있다”라며 “새로운 듀얼 캡 섀시가 모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어스크루저는 듀얼 캡 섀시 FX와 EXP의 구체적인 판매 일정이나 가격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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