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한ㆍ우리은행, 하반기 중점 전략 ‘고객중심ㆍ디지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한ㆍ우리은행, 하반기 중점 전략 ‘고객중심ㆍ디지털’

입력
2020.07.19 20:23
0 0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17일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17일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하반기 중점 경영전략으로 '고객중심'과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17일 '변화의 기회'를 주제로 임원 등 간부 1,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진 행장은 '고객 퍼스트'를 강조하며 일선 영업 현장에서 '과정의 정당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 행장은 "진정한 성과와 정당성을 제도에 어떻게 반영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올해 시행한 '같이성장 신영업문화'에서는 성과평가제도(KPI)의 변화뿐만 아니라 성과의 정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행과정평가를 도입했고, 이 두 가지 평가의 방향성을 통해 새로운 영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4대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4대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같은 날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비대면(언택트), 디지털로 대변되는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상반기 동안 조직 전반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만큼, 이제는 정비를 마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 달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 행장은 이 회의에서 하반기 4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채널 트랜스포메이션 △뉴노멀 경영 △리스크관리 등을 제시했다.

이상무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