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ㆍ비ㆍ유재석 혼성그룹 18일 음원공개
25일엔 데뷔 무대 ... 최고의 화제성으로 인기
그야말로 '싹쓰리'에 걸맞는 '싹쓸이'였다.
가요계 레전드 이효리와 비, 국민MC 유재석이 뭉친 혼성그룹 '싹쓰리'가 내놓은 데뷔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 음원이 지난 18일 오후 6시 발매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공개 직후 빠른 호응을 얻기 시작하더니 멜론 '24힛츠'(24Hits) 차트에서는 19일 정오 이미 정상에 올랐다. 18일자 일간 차트에서도 1위로 데뷔했다. 플로 차트에서도 이날 오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니뮤직,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발매 당일 1위에 오른 뒤 순위를 유지했다.
싹쓰리 열풍은 '다시 여기 바닷가' 뿐만이 아니다. 싹쓰리가 듀스의 히트곡 '여름 안에서'를 커버한 음원도 지난 11일 발매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다시 여기 바닷가'와 나란히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싹쓰리는 음원 공개에 이어 25일 MBC TV '쇼! 음악중심'에서 정식 데뷔무대를 가진다. 또 한번 음원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1990년대 느낌의 댄스곡으로 여름철을 겨냥한 시원한 느낌에다 아름다운 20세기 말에 대한 추억을 가미한 노래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작곡했고, 이효리가 작사를 맡았다. 싹쓰리는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혼성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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