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질 높은 창업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도내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는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전주비전대, 예수대, 호원대, 한국농수산대 등 9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 대학은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각 대학 우수 창업사례 공유와 청년 창업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
학생 창업지원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질 높은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9개 대학은 지난해부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북권 연합 창업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배준수 전북대 창업 교육센터장은 "협약을 계기로 전북권 대학의 역량을 모아 창업 교육의 내실을 다지겠다"며 "창업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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