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정재, 황정민이 남다른 예능 입담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신영,인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와 황정민은 김신영이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 방송 메인 작가는 대기실에 있는 두 사람에게 "상표나 욕만 안 하시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형 괜찮겠냐"고 말했고 황정민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정재는 대본을 보다 "'갑분싸를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라고 했어?"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응, 생각나는 게 없었어"라고 답했다.
이에 이정재는 "요즘 정말 젊은 애들은 말 안 줄인데.. 이제 줄이는 사람도 옛날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정재와 황정민이 함께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1972년생 올해 나이 498세로 1993년 SBS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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