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한, 일본 우주기본계획 비판…"위험한 재침 야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한, 일본 우주기본계획 비판…"위험한 재침 야망"

입력
2020.07.18 09:25
수정
2020.07.18 12:27
0 0
북한 조선중앙TV가 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북한은18일 일본의 우주개발 계획을 “우주를 전쟁 무대로 삼느냐”며 맹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주 공간을 전쟁 무대로 삼은 위험천만한 침략계획’ 제목의 논평에서 “우주 군사화, 군사 대국화 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안보 분야의 우주개발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올해 우주작전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통신은 “지금 일본의 우주작전대는 미국 우주군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다른 나라들의 위성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는 기술 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군대 보유, 참전권, 교전권을 박탈당한 전범국 일본이 (자위대) 활동 영역에 우주와 사이버공간을 포함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재침 야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지용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