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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앞둔 '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지친 일상 속 대리만족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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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앞둔 '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지친 일상 속 대리만족 됐으면"

입력
2020.07.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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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정유미 최우식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tvN 제공

'여름방학' 정유미 최우식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tvN 제공


'여름방학'의 정유미와 최우식이 첫 방송을 앞두고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로 17일 오후 첫 방송된다.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가는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힐링과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정유미와 최우식이 시청자를 향한 당부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출연 소감에 대해 정유미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최우식과 함께 방학을 즐길 수 있게 되어서 무척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여름방학’에서는 스크린 속 최우식이 아닌 저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정유미와 최우식은 그동안 예고 영상을 통해 보여줬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정유미는 "낯선 곳에서 둘이 함께 지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친해도 어색할 수도 있는데, 우식 씨의 자연스러운 모습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서 좋다"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최우식 또한 "유미 누나는 평소에도 엄청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준다. 주변에 있으면 항상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정유미와의 절친 호흡을 입증했다.

또한 시청자를 향해 정유미는 "지금까지 이렇게 자연스럽고 편한 모습을 보여 드린 적이 없는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이 방송을 보시면서 같이 방학을 보내는 기분을 느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바쁘고 지친 일상들 속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우식 역시 "바쁘고 답답한 요즘 대리만족과 힐링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금요일의 힐링을 예고했다.

한편 '여름방학'은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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