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우리 부부가 심리 상담 중 폭풍 오열을 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우리 부부의 아슬아슬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김우리 부부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부부 싸움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의류 쇼핑몰 오픈과 발레 레슨으로 정신없는 첫째 딸 예린을 사이에 두고 부부가 의견 차이를 보인 것.
피곤함에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 딸에게 김우리는 "힘들면 때려치워"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이에 아내 혜란은 "그게 아빠로서 할 소리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딸을 향한 김우리의 잔소리는 결국 부부 싸움으로 번졌다. 김우리는 "당신은 나를 가르치려고 든다" 며 아내 이헤란을 비난했고, 이에 이혜란은 "당신 성격에, 내가 가르치려고 했으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다음 날, 원만한 화해를 이루지 못한 두 사람은 결국 부부 상담센터를 찾았다. 부모의 싸움을 보다 못한 딸들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담에서, 김우리는 27년간 담아둔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이들 앞에서 자신에게 큰 소리를 내는 아내를 보면 "허탈하고 상실감이 크다"는 고백에 이어, '우울증 진단'까지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 김구라 또한 "가족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슬픔"이라 공감했다.
한편, 아내 이혜란은 다정한 남편의 대명사로 알려진 남편 김우리가 "정작 나에게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라는 충격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서로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사람에게 전문가의 특별한(?) 솔루션이 주어졌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부부가 마주 보며 오열해,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은 27년간 쌓아온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지 19일 오후 8시 2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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