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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금 제20대 숙명여대 총장 당선인.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첫 직선제 총장에 장윤금(59)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17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제20대 숙명여대 신임 총장에 장 교수를 선임했다. 숙명여대는 개교 이후 처음으로 교수ㆍ직원ㆍ학생ㆍ동문 등 대학 구성원들이 투표로 총장 후보를 선출하는 직선제 방식을 도입했다. 장 교수는 9월 1일부터 4년간 숙명여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장 교수는 2004년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부임해 숙명리더십개발원장 등 교내 보직을 거쳤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과 국가기록원 국가기록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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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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