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러스(대표 김선건)는 국내 최초로 국제기준(UNECE/WP.29)에 부합하며 한국형 NG e-Call 기술을 적용한 LTE기반 e-Call 단말기(모델명: eCallVoice1.0)를 출시했다. NG e-Call 기술은 유럽 NG e-Call 표준을 준용하고 보다 정확한 상해 심각도 판단 및 사고 분석을 위해 확장사고정보 및 카메라 스틸이미지 전송 등의 한국형 기능을 추가했다.
차량 기본 장착용 e-Call(Emergency Call, 교통사고긴급통보) 단말기는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차량 위치 등의 사고 정보를 구난센터로 신속하게 전송,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첨단 안전장치이다. 텔러스는 작년 7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안양시와 화성시의 소방차, 택시 및 교통 약자 이동지원 차량 200여대에 e-Call 단말기를 설치하여 통합 실증시험을 완료했다.
텔러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의 빠른 LTE e-Call 도입과 실증을 통해 향후 2022년부터 러시아와 유럽에서 2G/3G 서비스 종료 후 LTE e-Call 전환 시, 수년간 축적된 제품 개발 및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이 가능해, 차세대 긴급구난체계(NG e-Call)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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