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경수진이 '트레인'에서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17일 한 패션 매거진은 윤시윤 경수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윤시윤 경수진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트레인'에서 활약 중이다. '트레인'은 평행세계, 1인 2역 등 다양한 요소를 재미있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윤시윤은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세계관을 쉽고 자연스럽게 표현한다는 점을 꼽았다. 경수진은 "감정신이 많은 역이라 어렵지만 그래서 더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경(경수진)과 도원(윤시윤)이라는 캐릭터에 접근하기 위해 드라마 '터널', 넷플릭스 오리지널 '킬링', 영화 '맨 온 파이어' 등을 참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경수진은 "이 작품을 통해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도 자신의 삶에 있어서 '선택'이라는 행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트레인'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윤시윤과 경수진은 입을 모아 "따로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 없었을 정도로 잘 맞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서로의 열정을 치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윤시윤 경수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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