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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섹스 스캔들' 발언 정원석에 '비대위원 활동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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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합당, '섹스 스캔들' 발언 정원석에 '비대위원 활동정지'

입력
2020.07.17 09:52
수정
2020.07.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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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문 의혹을 두고 '서울시 섹스 스캔들'이라 지칭한 정원석 비대위원에 2개월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간담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 비대위원에 대해 경고와 함께 2개월 간 비대위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고 통합당이 밝혔다.

통합당에 따르면 정 위원은 이러한 조치에 대해 자성 차원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원석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오른쪽)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원석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오른쪽)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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