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켜고 탑정호 등 4개 코스 걷기 인증,상품권 지급

‘코로나19 극복, GPS활용 나 홀로 걷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이 노성산 코스를 걷고 있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극복을 위해 GPS를 활용한 이색 걷기 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논산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극복, GPS활용 나 홀로 걷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는 비대면 걷기행사로 논산시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켜고 장소와 시간, 인원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논산시민공원, 강경둔치공원, 탑정호, 노성산 등 4개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하단 두 번째 그림인 트로피 모양을 클릭, 논산시챌린지로 들어가 원하는 걷기대회 장소를 누르면 된다.
하단의 참여하기에서 지도(경로보기)를 누르면 해당 지역의 코스를 확인할 수 있다. 걷기를 시작하면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통해 자동으로 측정되며, 목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코스 별 걷기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10일 이내 상품권을 문자로 발송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 홀로 걷기대회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으며 선물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라며 "걷기 코스 개발, 소규모 걷기대회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건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