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치(왼쪽)와 기린이 '소울푸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네이버 NOW. 제공
가수 박문치와 기린이 TMI를 방출한다.
17일 오후 10시 래퍼 pH-1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소울푸드'에 박문치와 기린(KIRIN)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문치와 기린은 90년대 레트로 음악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박문치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25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편곡 작업을 통해 8090 감성을 완벽하게 이끌어내 '뉴트로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문치와 기린은 이날 방송에서 pH-1이 직접 주조한 칵테일과 각자 준비해온 소울푸드를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최근 작업 근황부터 좋아하는 음악 취향, '놀면 뭐하니?'출연을 둘러싼 비하인드스토리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다.
기린의 즉석 라이브 무대 또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프라인 공연이 어려워진 요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울푸드'에서는 호스트 pH-1이 운영하는 심야 칵테일 바에 매주 특별한 게스트가 초청된다. 게스트에게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주고 게스트가 가져온 소울푸드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라이브 보이는 오디오쇼로 진행돼 마치 실제 칵테일 바에 와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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