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미국가산업단지 6월 수출 고개 들었다...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 증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6월 수출 고개 들었다...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 증가

입력
2020.07.17 10:22
0 0

전자제품 수출 실적 22% 늘고 무역수지는 10억3000만 달러 흑자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내 한 콘테이너 야적장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추종호 기자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내 한 콘테이너 야적장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추종호 기자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6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18억2,100만 달러로 작년 6월 16억8.100만 달러보다 8% 늘었다.

지난달 수입액은 7억9,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600만 달러보다 30%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0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억7,500만 달러보다 4% 줄었다.

수출액 증감을 보면 전자제품은 22%, 기계류 4%, 화학제품은 7%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은 8%, 플라스틱류 12%, 섬유류는 25% 감소했다.

수출지역은 중국(33%), 미국(18%), 유럽(11%), 베트남(10%), 동남아(4%), 일본(4%)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으나 미국, 유럽, 중동, 일본 등지 수출은 줄었다.

권신희 구미세관 통관지원과장은 “구미국가산단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액이 4월과 5월에 감소했다가 6월에는 증가했다”며 “전체 수출액의 52%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이 22% 증가세를 보인 덕분이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