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가수 보아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장성규는 16일 자신의 SNS에 "보아를 보았다. 고2 때 라디오에서 처음 만난 막 데뷔한 보아. 그때 오빠라고 부르라 했더니 '아니에요'라며 수줍게 거절하던 그녀. 20년 후 '보코'에서 동료로 만난 아시아의 별 보아. 대선배여서 극존칭을 쓰는 나에게 먼저 오빠라 부르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20년 만에 나의 부탁을 들어준 보아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의 커플댄스를 헌정하는 바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성규와 보아가 함께 춘 댄스가 담겨 있다. 장성규는 보아와 같이 찍은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종영된 Mnet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장성규와 보아는 각각 MC와 코치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보이스 코리아 2020' 종영 이후 보아와의 남다른 인연 및 투샷 사진을 소개한 장성규의 일화에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들도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