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정규앨범이 누적 판매량 50만장을 넘기면서 이틀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 ~더 저니~(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는 전날 5만4,975장이 팔려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발매된 이 앨범은 첫날 44만7,869장이 판매돼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가수 앨범의 첫날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이 앨범의 이틀간 누적 판매량은 50만2,844장이다.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인 ‘맵 오브 더 솔: 7 ~더 저니~’는 일본 오리지널 곡 ‘스테이 골드’ ‘유어 아이즈 텔’ 등 13곡이 실렸다.
발매 직후 일본을 비롯한 세계 81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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