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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리그2' 골든차일드 지범 vs 틴탑 니엘, 기상천외한 배드민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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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리그2' 골든차일드 지범 vs 틴탑 니엘, 기상천외한 배드민턴 대결

입력
2020.07.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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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범(오른쪽) 니엘이 '아이돌리그 시즌2'에서 대결을 펼친다. 스타티비 제공

지범(오른쪽) 니엘이 '아이돌리그 시즌2'에서 대결을 펼친다. 스타티비 제공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지범과 그룹 틴탑의 니엘이 배드민턴 대결을 했다.

1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는 골든차일드가 출연한다.

골든차일드는 애교 3종 세트를 비롯한 각종 개인기와 칼군무, 멤버들 간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범은 MC이자 대선배인 니엘과 기상천외한 배드민턴 대결을 펼친다. 지범은 "고등학교 때 학교 대표 배드민턴 선수였다"고 밝히며 볼보이만 했다는 니엘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지범과 니엘의 대결 종목은 복불복 배드민턴이었다. 배드민턴 라켓이 아닌 다른 물건으로 경기를 해야 하는 가운데 지범은 부채를, 니엘은 북어포를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도구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경기 전 엄살과는 달리 니엘은 북어포를 가지고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다. 지범은 고등학교 시절과 변함없는 배드민턴 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10점 내기 경기에서 8 대 9라는 팽팽한 스코어까지 기록하면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었다.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된 가사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혀야 하는 '내 노래를 맞혀봐'에서는 뜻밖의 애교 대잔치가 열렸다. 첫 문제로 인도네시아어 가사가 출제되자 장준은 "친누나가 인도네시아어를 전공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결국 실패했다.

멤버들은 나머지 두 문제에서 힌트를 얻기 위해 나섰다. 10명의 멤버 모두가 애교에 도전한 가운데 장준은 최민식 버전의 '애교와의 전쟁'을 선보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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