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왼쪽)이 정철민 PD(오른쪽)와 tvN 예능으로 호흡을 맞춘다. tvN, SBS 제공
방송인 유재석이 정철민 PD와 tvN 예능으로 호흡을 맞춘다.
tvN 측 관계자는 16일 본지에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가제)를 론칭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tvN 측 관계자는 "8월 첫 주에 첫 촬영을 시작한다. 고정 멤버는 4~5명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정철민 PD는 SBS에서 '런닝맨'과 '미추리' 등을 통해 유재석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연출자다. 지난 4월 CJ ENM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첫 프로그램을 유재석과 함께 하게 된 정철민 PD가 tvN에서는 또 어떤 웃음을 전해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재석이 '식스센스'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중심을 잡을지에 대해서도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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