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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해초칼국숫집 칭찬 "많이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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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해초칼국숫집 칭찬 "많이 발전했다"

입력
2020.07.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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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해초칼국숫집을 찾았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해초칼국숫집을 찾았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해초칼국숫집을 칭찬했다.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해초칼국숫집을 방문해 해초해물칼국수와 가자미 비빔국수를 시식했다.

사장님은 이전과는 다르게 비빔국수에 황태 대신 가자미를 넣었다. 칼국수에는 냉동 해물 대신 새우와 고둥을 활용했다.

비빔국수를 맛본 백종원은 "맛있다. 황태보다 훨씬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사장님이 백종원의 칭찬에 방긋 웃자, 백종원은 "황태비빔국수보다 낫다는 거니까 너무 좋아하지는 마라"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비빔국수가 잘 비벼지지는 않는다"며 잘 풀린 면발을 만드는 팁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칼국수를 먹은 후에는 "국물이 훨씬 맛있어졌다. 처음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후 고둥 손질이 어렵다는 점, 새우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포항에서 흔한 해물 재료를 찾아봐라"라고 숙제를 내줬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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