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이가흔이 끝까지 천인우에게 직진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출연자들의 근황과 방송 비하인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가흔은 천인우에 대해 "마음이 끌리는 대로 했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끌렸으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근데 그렇게 안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전 다른 사람이 좋아지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또 이가흔은 기억에 남는 순간을 천인우에게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고 고백한 장면이라고 꼽았다.
그는 "8명 있는 자리에서 용기를 내야 했다. 전날부터 답답했다. 제가 먼저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답답한 걸 털어놨다. 답답한 게 터졌다. 그때 용기 내기를 잘했다. 제주도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보고 싶었는데 결국 그게 돼서 그런게 좋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가흔은 '하트시그널3'에 대해 "사랑, 우정 그리고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준 추억의 미장센 같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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