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전송플랫폼 전문회사인 지앤넷이 소액 실손보험 청구 시 휴대폰으로 처방전을 촬영해 보험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앤넷은 사용자가 의료비 10만원 이하인 소액 실손보험 의료비 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병원 영수증과 질병분류번호가 기재된 원외처방전을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하면, 이를 보험사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용자는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디AI청구’ 서비스의 ‘통원의료비’를 선택한 뒤 휴대폰으로 영수증과 처방전을 촬영하면 된다. 이후 구디AI는 사진 상의 데이터를 자동추출해 보험사로 전송한다. 이 경우 보험사 입장에서도 데이터 입력 과정을 거치지 않아 보다 빠른 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지앤넷은 보고 있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추후 10만원 이상의 의료비 청구 시 필요한 의료비 세부내역서도 추가로 지원해 통원 및 응급환자들의 실손보험 청구를 금액 제한 없이 모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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