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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현철 "노총각 사인방 시절, 윤종신이 제일 먼저 결혼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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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현철 "노총각 사인방 시절, 윤종신이 제일 먼저 결혼할 줄 알았다"

입력
2020.07.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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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이 노총각 사인방 멤버를 언급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김현철이 노총각 사인방 멤버를 언급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가수 김현철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노총각 사인방 시절을 회상하며 윤종신을 언급했다.

15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30년 지기 대표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윤상-이현우가 출연해 퀴즈에 도전한다.

2000년대 초 김현철은 윤상, 이현우 그리고 윤종신까지 합세한 노총각 사인방 멤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이날 MC 김용만이 “당시 누가 먼저 결혼할지 예상했던 순위가 있었는지” 묻자, 김현철은 “종신이가 다정한 편이라 제일 먼저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세 번째로 결혼했다. 첫 번째가 윤상 씨다. 저보다 한 달 먼저 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한 분은 안 갈 줄 알았다. 본인도 그 당시엔 장가 안 간다고 했었다”며 이현우를 지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현철은 학창 시절 우수했던 성적을 공개하며 브레인으로 주목 받았다. 김현철은 “원래 의대를 가려고 했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1,600명 중에 전교 30등 안에 들었다”며 화려한 이력을 공개해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하게 했다고.

과연 의사를 꿈꿨던 김현철이 깜짝 놀랄만한 퀴즈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1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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